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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건강 검진, 이렇게 해보세요: 조직 진단 항목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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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진단 항목 3가지 외과적 검진 외과적인 접근은 팀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필요한 주요 역할과 그 역할을 수행할 사람 혹은 조직에 대한 역할 구조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담당 업무가 잘 수행되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역할(포지션과 포메이션): 팀에 필요한 업무가 잘 정의되고 형태를 갖추고 있는지 담당(선수 배치): 역할에 대해 효율적이고 적합하게 사람 혹은 하부 조직이 분담하고 배치되어 있는지 수행(선수 평점): 분담, 배치된 사람이나 조직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팀의 일을 잘 돌아가게 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일과 사람의 배치에 대한 부분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우리 신체 구조를 검사하는 개념입니다. 가장 팀의 역할 구조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분야가 스포츠의 구기 종목입니다. 팀의 승리를 위해 포지션과 포메이션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팀의 역할, 담당, 수행을 점검하는 것은 축구팀 하나를 관리 감독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내과적 검진 내과적 접근은 팀이 업무를 수행하는 체계와 방법에 대한 측면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제도와 규정 그리고 프로세스에 문제가 없는지 보는 것입니다. 의사결정과 보고: 리더와 팀원들 간의 소통과 판단 체계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정보공유와 협업: 팀 내 구성원, 구성조직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이 잘되고 있는지 규정과 지침: 업무를 하는데 최소한의 룰과 기준이 있는지 평가와 보상: 업무에 대한 평가와 그 평가 결과에 따라 보상이 되고 있는지 정보의 흐름과 흐름의 중간과 끝의 판단이 자연스럽게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하면 됩니다. 신경계, 소화계, 면역계와 같은 신체기관의 기능 검사 개념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정신과적 검진 정신과적 접근은 팀의 정신 측면을 검진하는 것입니다. 정신은 생각과 마음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생각은 의식의 산물이고, 마음은 무의식의 산물입니다. 생각과 마음 즉 정신에 의해 성격도 정해집니다. 팀도 의식과 무의식이 함께 존재합니다. 보이는 것이 아니기 ...

건강 검진 같은 조직 진단 어때요? : 새로운 조직 메타인지 방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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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도 인간의 특성을 따르니 사람처럼 건강 검진을 받으면 어떨까요? 제가 크고 작은 기업들 인사업무를 하면서 조직 진단을 건강 검진처럼 해보았습니다.  복잡하고 관념적인 문화 진단이 아닌 보건소에서 하듯이 쉽고 기본적인 것만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감기와 같이 어떤 증상이 나타날 때처럼 모두 알고 있는 문제를 치료하러 병원을 가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기초 항목에 대한 종합 검사를 받듯이 해보았습니다. 조직문화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구조, 체계, 프로세스와 같은 아주 기본적인 항목들이죠. 그랬더니 많은 회사들에게서 너무나 기본적인 문제점들이 발견되었습니다. 담당업무가 이상하거나 규정 상에 오류가 있다던지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이건 기능 상의 문제가 있고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다리가 불편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업력이 오래되지 않은 회사들에게서 이런 구조와 체계 문제가 더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조직이 사람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걸 그대로 보여줍니다. 어릴수록 성인에 비해 신체 기능이 안정화가 안 되어 있는 것이지요. 또 너무 오래돼서 노화가 일어나고 있는 조직은 노인처럼 여기저기 구조적이고 체계적인 곳에 문제가 나타날 것입니다. [A사 사례] 설립된 지 8년이 좀 넘은 스타트업, 이제는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회사가 100명 이상의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팀원들 간의 분위기는 너무 좋고 서로 대화도 많이 했습니다. 리더들도 젊고 의욕에 차 있었습니다. 모두 열정 가득한 기업팀이었습니다. 슬랙 메신저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각종 미팅(회의체) 룰도 잘 잡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표님은 팀에 뭔가 불만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평가 제도를 좀 더 명확히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HR팀과 각 조직 리더들을 인터뷰해 보니, 평가의 대상이 되는 업무, 즉 R&R(Role & Responsibility)이 명확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각자가 담당하고 있는 역할이 불분명한 상황이었습...

요즘 조직 진단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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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기업에서 인사업무를 했지만 제대로 된 조직 진단은 받아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진단이 없어요. 그동안의 조직 진단들은 만족스러운 결과와 시사점을 주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조직 진단을 합니다.  대부분 외부 컨설팅 업체를 통해 설문, 인터뷰, 데이터 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는 방식입니다. 진단의 주제는 대부분 조직문화, 소통, 리더십입니다. 이 주제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조사하고 분석합니다. 마치 '문화 탐구 생활'과 흡사합니다. "우리 회사 분위기는 어떤 것 같나요?", "상사는 어떤 사람인가요?", "동료들과 소통, 만족하시나요?" 이런 식의 질문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중요한 질문이긴 합니다만,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느낌입니다. 특히 MBTI 'T'인 사람들은 하찮다는 반응까지 보이며 이것만으로는 조직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진단 업체들은 사람들의 관계, 심리, 마인드와 같은 정신과 문화적 요인들에 포커싱 합니다. 그러다 보니 기업의 핵심인 '상품과 서비스', 즉 '일'에 대한 부분이 빠져있습니다. 분명 조직에는 일에 대한 구조적 문제, 체계적 문제가 있음에도 이 부분은 건드리지 못합니다. 문화적인 것만 본다는 것은 조직 내에서의 중요한 업무와 조직 구조, 업무 체계에 대한 부분을 체크하지 않는 것입니다. 조직이 아무리 원활한 소통과 긍정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어도, 비효율적인 업무 환경이나 모호한 역할 분담은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칩니다. 정신 건강과 기분이 좋다고 해서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즉, 조직 문화가 좋다고 해서 조직 전체가 건강하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정신은 맑고 건강한 사람일지라도 암에 걸리거나 허리디스크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신이 건강하면 병에 ...

건강한 팀이란?: 조직 진단 - 건강 메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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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건강 상태를 단순히 재무적 성과나 시장 점유율과 같은 수치로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팀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는 팀이 건강한 팀일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기업 경영 환경에서 조직의 건강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건강한 팀이란 무엇일까요? 건강한 사람을 생각하면 됩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적절한 칼로리의 건강한 식사를 하고 긍정적인 정신으로 생활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다양한 경쟁자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추구합니다. 이렇게 건강한 생활을 하는 팀은 단기적인 위기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하며 장수하게 됩니다. 오래 사는 기업은 몇백 년을 삽니다. 짧게 사는 기업은 1년도 못 갑니다. 이처럼 기업의 건강과 수명은 몇 백배의 차이가 납니다. 건강한 팀은 업무량을 잘 관리합니다.  업무 과부하를 그냥 방치하지 않습니다. 업무 조정을 하고, 배분과 협업을 합니다. 일이 일시적으로 몰리더라도 최대한 단시간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만성피로나 면역력 결핍 상태까지 안 가도록 미리 관리하는 것이지요. 건강한 팀은 평상시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다양한 교육도 하고 팀빌딩도 하고 트렌드 공유도 하면서 개발과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개발 활동들은 팀이 하고 있는 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하고 있는 일은 축구인데 이두박근을 크게 기르는 훈련에 공을 들이지 않습니다. 최대한 팀이 하고 있는 사업과 일에 도움이 되는 훈련에 집중합니다. 건강한 팀은 현명한 리더와 소통이 잘되는 팀원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팀원들은 팀에 관련된 다양한 상황과 정보를 리더와 다른 팀원들에게 잘 전달합니다. 리더는 모여진 정보들을 가지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건강한 팀이라면 이러한 소통과 의사결정은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사람의 신경과 ...

우리 팀이 건강하지 않다면? : 조직 건강 악화의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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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건강하지 않을 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마치 우리 몸이 아플 때처럼, 건강하지 않은 조직에서도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사람은 충분히 쉬지 못하고 계속 일만 하다 보면 피곤과 스트레스가 쌓여 능률이 떨어집니다. 조직도 마찬가지로 업무 과부하,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고 성과도 나지 않습니다. 이것이 지속이 되면 열정부족, 권태, 사기저하가 오고 실적이 떨어져 저성장 기조로 들어가죠. 조직도 만성피로, 체력저하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사람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나 바이러스에 쉽게 걸리고 회복도 더디게 됩니다. 조직에게 면역력은 위기 대응 능력과 같습니다. 이것이 없으면 외부 리스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쉽게 무너집니다. 조직도 충분한 휴식으로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량이 줄어들고 게을러집니다.  조직도 훈련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변화를 거부하면 조직 역량이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조직 근육량을 키워야 합니다. 업무 지식을 익히고 특히 기술과 시장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자기계발을 통해 업무적 근육량을 키워야 합니다. 사람은 신경망을 통해 뇌가 사고하고 판단하게 합니다. 이 신경망이나 뇌가 망가지면 가능 장애가 생기거나 일상적인 활동을 하기 어렵게 됩니다. 조직도 부서 간, 상하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거나 의사결정을 제대로 내리지 못하면 기업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끝내는 사업을 접거나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도 오게 됩니다. 사람은 관절염에 걸리면 뻣뻣해지고 움직임이 둔해져서 유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조직도 경직된 문화와 건조한 업무처리는 조직 유연성을 떨어뜨려 보수적이고 기계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게 합니다. 그러면 더 이상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디어나 의견 개진이 없게 됩니다. 올드한 조직이 되고,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죠. 사람은 편식하면 일부 영양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