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 인사는 어떻게 생겼나: 인사의 기능들
인사는 사람과 일을 중심으로 순환되는 에너지를 관리하는 업무다. 일을 해서 가치를 얻고 가치는 보상이 되고 보상은 에너지가 되어 다시 일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인사를 세부 기능들로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채용 : 일을 하기 위해 사람을 뽑는 것이 '채용'이다. 2) 평가 : 채용 된 사람이 일을 잘 했는지 보는 것이 '평가'다. 3) 보상 : 그 평가에 의해 '보상'을 한다. 4) 교육 :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교육'도 하고, 5) 배치 : 더 맞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배치'한다. 이것이 제일 기본이 되는 인사의 기능들이다. 이 기능들의 대상은 사람과 일이다. 개인이 될 수도 있고, 조직이 될 수도 있다. 핵심은 '사람과 일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특히 제일 먼저 해야 할 업무는 회사의 일을 제대로 파악하고 관리되어야 한다. 그래야 적합한 사람을 뽑고, 평가하고 보상하고 배치할 수 있다. 모든 인사 기능들은 '일'을 중심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인사 기능들 외에도 노사, 조직문화, HR DATA관리 등 다양한 기능들이 있을 수 있다. 인사 Risk를 예방하거나 조직문화를 혁신하여 더욱 고도화 된 HR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인사 기능들이 모두 어우러져 인사 기능의 구조와 체계를 이룬다. 인사 기능들은 기업을 둘러싼 환경과 직원들이 계속 변화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면서 운영해야 한다. 계속 기능들을 개선시켜 나아가야 한다. 개선 방향을 잡는데 고려해야 하는 요소로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는 최고경영자(CEO)의 철학, 둘째는 해당 산업의 특성, 마지막은 사업 전략이다. 첫째, CEO의 철학은 기업을 세운 목적과 함께 사람과 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를 말한다. CEO가 생각하는 핵심가치와 비전, 인재상 등 개념적인 생각 뿐만 아니라 CEO의 사고와 행동방식, 그리고 아주 작게는 좋아하는 사람 취향과 ...